아이큐어의 바이오 플랫폼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는 전북대 약학대학, 전북대병원과 공등으로 진행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이 LED식물공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첨단 식의약 소재 산업화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큐어비앤피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의약용 대마를 포함한 식물공장 생산작물의 산업화 기반 구축을 진행하며 뇌질환(치매 등), 대사성 질환, 염증성 질환의 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아뇌전증 등의 치료를 위해 의료용 대마 유래 의약품이 작년 수입을 개시했으며,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판매하는 에피디올렉스 100㎖ 가격은 160만원의 높은 가격과
의료용 대마시장은 법적인 제도적 보완 이외에도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큰 허들이 존재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아이큐어비앤피는 이 같은 기술적 허들을 극복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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