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서울머니쇼는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한편 높아지는 재테크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날부터 5일 까지 100%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울머니쇼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마쳐야 시청이 가능하다. 원활한 시청을 위해서는 무선인터넷보다 PC에서 유선 랜을 통해 접속할 것을 권장한다. .
회원 가입은 행사 첫날인 3일에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단의 '공식 홈페이지 둘러보기'를 클릭한 후 '참관객 회원가입' 란에 들어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실명 인증을 받아 회원가입을 마치면 된다.
온라인 세미나 입장은 홈페이지 화면 중간의 '세미나실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세미나 1~4실으로 구분돼 있는데, 이 중에서 선택해서 들어가면 된다. 입장 전에 '세미나 일정표'를 클릭하면 어떤 세미나가 어느 세미나실에서 언제 열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 1~3실은 재테크 강사들의 세션이 열리고 4실은 홍보(PR) 부스로 꾸려진다. 참가업체 금융사 정보나 상품 등이 궁금할 경우 세미나 4실을 찾으면 된다.
올해 머니쇼 첫 방송인 온라인 개막식은 세미나 1실에서 오전 10시 45분부터 15분간 중계된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인사말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축사 등이 펼쳐진다. 이후 같은 1실에서 11시부터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이자 세계적 금융그룹인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투자 최고전문가 알렉시스 칼라가 싱가포르에서 개막 세션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대한 투자나침반'을 강연한다. 이 강의는 실시간 통역을 통해 국내에 전달된다. 알렉시스 칼라 대표는 코로나와 미·중 무역전쟁 등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에게 의미 있는 투자 나침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머니쇼의 또 다른 특징은 부동산·주식·금·절세·상속·창업 관련 세미나들이 '논스톱'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시청자들은 첫날 세미나 1실에서 개막 세션을 본 이후 세미나 2실로 넘어가면 12시부터 곧바로 '부동산 규제에서 세금 모르면 남는게 없다'는 절세 관련 세미나를 볼 수 있다. 절세 세미나가 끝나는 오후 1시부터는 '코로나에도 끄떡없는 배달창업으로 제2의 인생 만들기'라는 창업 세션이 시작된다. 방송이 없는 세미나실의 경우 다음 방송을 알리는 문구가 떠 있
이들 강사의 세미나 요약 자료는 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방송 기간(9월 3~5일)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매일경제 금융부가 발간한 재테크 신간 '코로나 재테크 제로 금리 사용설명서'를 무료로 보내준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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