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콜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검색 기능을 강화했고 매물 정보 화면을 시각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허위매물 차단을 위해 KISO와 함께 부동산 매물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광고하거나 매물 위치를 등록한 중개사들은 경고 조치하고 경고 누적 시 이용정지는 물론 개선되지 않는 업체의 경우 회원 탈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방콜은 빌라, 원룸, 투룸, 다가구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 원룸부터 쉐어하우스까지 모든 주거형태의 매매와 전월세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정보 전문 서비스다. 단순 매물검색만으로 매물을 찾기 어려운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매물을 추천해 준다. '방구하기' 서비스에 희망지역, 희망가격, 방의 상세조건 등을 입력하면 방콜 중개회원사가 의뢰인의 조건에 맞는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지속적인 리뉴얼 및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허위매물을 근절 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진성매물이 안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114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비대면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개발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공인중개사 모두 대면 임장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의 대면을 최소활 할 수 있는 신개념 비대면 중개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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