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우선주가 유상소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쌍용양회우는 전일 대비 6000원(30.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쌍용양회는 지난 1일 보통주 액면가 1000원을 1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증자와 우선주 유상소각을 통한 우선주 상장 폐지를 발표했다.
회사는 액면자본금의 150%를 초과하는 법정준비금을 배당가능이익으로 전환해 향후 배당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시했다.
쌍용양회의 우선주 유상소각소식에 쌍용양회우는 지난 1일
투자자들은 쌍용양회가 우선주 상장폐지를 추진하기 위해 공개매수 가격을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양회가 우선주 공개매수를 위해 밝힌 주당 가격은 1만5500원이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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