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드대금의 상환을 늦춰주고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는 청구유예와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수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 회원에게는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일시 청구하며 한 번에 갚기가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나눠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회원이 연체 중이면 접수 후 6개월까지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역시 분할상환이 가능토록 한다.
피해를 입은 회원 등이 관공서에서 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 잔여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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