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장 임기(3년)는 2021년 1월 8일 시작된다. 이에 앞서 SC제일은행은 차기 은행장 조기 선임으로 선제적 조직 안정과 불확실성 해소를 도모하려는 이사회의 의지에 따라 지난달 28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박 행장을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박 행장은 2015년 1월 8일 SC제일은행장에 취임한 이후 뛰어난 리더십과 풍부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조직 재편과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 기반을 구축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환경 하에서도 실적과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2018년 재임 이후에도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이라는 두 브랜드를 조화롭게 활용해 전략적 비즈니스 제휴와 디지털 역량 강화, 자산관리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에서도 수익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직과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행장은 1955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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