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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궈밍쩡 대표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공모주펀드 유형에 유입된 자금(순현금흐름)은 약 1조6000억원어치였다. 이 중 유안타증권은 약 31%를 차지해 단일 판매사 중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8월 한 달 판매액만 3000억원에 달하는 등 공모주펀드 흥행을 주도했다. 유안타증권은 6월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하고자 글로벌자산관리(GWM)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최근엔 중국 '커촹반' 공모주펀드를 내놓으며 해외로도 보폭을 넓혔다. 중국 커촹반이란 중국 정부가 혁신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7월 개설한 시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전략팀장은 "인기 있는 대형 공모주의 경우 개인은 극히 적은 수량을 확보하게 된다"며 "공모주펀드엔 우선 배정 혜택이 있어 일반 청약 대비 많은 물량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