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온라인 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500원(0.36%)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마트는 장 초반 14만2000원까지 올라 전날 14만원에 이어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마트는 2월 김포 네오 3호 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PP센터를 확충하면서 식품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3분기 이후 전
이어 "3분기 증익 전환이 가시화될 경우 한국의 월마트로 재평가되며 높은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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