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춘근 IBK연금보험 대표이사.[사진 제공 = IBK연금보험] |
지난 9일 창립 10주년을 맞은 IBK연금보험의 양춘근 대표이사가 CEO 레터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2010년 자본금 900억원, 직원수 73명, 총자산 865억원으로 국내 보험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IBK연금보험은 10년 만에 자본금 5000억원, 직원수 174명, 총자산 9조원의 중견보험사로 성장했다.
설립 당시 "연금으로 제한된 업무영역으로 흑자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 보험업계 최단기인 2년 만에 흑자를 일궈내며 국내 유일의 연금보험전문사로 힘차게 발을 내딛었다. IBK연금보험은 생활연금 등 시장에 없는 혁신적 상품을 출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 제공 등으로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설계사가 없는 연금단종보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방카슈랑스 채널 외에 타 은행과 업무제휴, GA(대리점 영업), 디지털 채널 등을 신규 구축해 업권 최고의 유지율(13회차 2위, 25회차 2위, 37회차 1위)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사적연금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도입이 2026년까지 전면 의무화가 예정됨에 따라 IBK연금보험은 상대적으로 노후준비가 취약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납입 수수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해 부담도 덜어줬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특화된 퇴직연금 상품 제안과 탁월한 자산운용 역량으로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올 1분기 퇴직연금 수익률(확정기여형(DC), 개인IRP)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IBK연금보험은 이번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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