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21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총 12개 건설사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15일 입찰을 앞두고 컨소시엄 또는 단독참여방식을 높고 고민 중인 경쟁사들보다 먼저 다수의 조합원들이 바라는 단독입찰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2개 이상의 건설사가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컨소시엄 방식은 사업 리스크(위험)를 분산할 수 있어 단독시공에 비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재무적 부담이 크지만, 전체 아파트의 균일한 품질과 특화설계 탁월한 주거편의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게 위해 단독입찰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2조7000억원으로 업계 2위를 올랐다. 국토부가 매년 발표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해 3년만에 상위 5개 건설사로 재진입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의 A등급에서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다수 조합원들에게 가장 유리하고 혜택이 많은 단독입찰을 결정한 만큼, 조합원 분들께서 당사의 의지와 진정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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