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압식 선별 진료소'는 외부와 차단된 투명 부스 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 등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 양압기를 사용해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높아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며, 양압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는 '헤파필터'가 장착돼 외부 공기 중 바이러스로부터 진료소 내부를 완벽하게 차단 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회용 장갑 사용으로 재사용 장갑을 통한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그린플러스는 양압식 선별 진료소를 일본에 수출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특허청 주관 'K-워크스루'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충청남도에 양압식 이동 진료소를 기증하기도 했다.
박영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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