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장기차입금 84억원을 모두 현금 상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클래시스는 무차입경영을 실현하며 기업 성장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앞서 클래시스는 강남구 테헤란 클래시스타워 매입을 위해 2017년 9월, 200억원을 차입했다. 이 중 단기차입금인 50억원은 영업에서 발생된 이익으로 1년 만에 만기 상환했다. 남은 장기차임금 150억원은 매월 스케줄에 따라 상환했고 이날로써 잔액을 모두 만기 상환했다.
지난 2년간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진행됐다. 2018년에는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임차 공장을 90억원에 매입해 생산시설을 안정화했으며, 작년에는 약 80억원을 투자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개발, 전문화된 임상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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