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보증이행을 통해 대위변제를 하는 경우 채권관리·회수를 통해 손실률을 줄여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낮추고 공사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경우 상품 출시 이후 전체 6495억원의 대위변제금 중 20%인 1326억원이 다주택채무자(66명)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HUG는 대위변제 3건 이상의 이력을 지닌 채무자 중 상환의지를 보이지 않거나 미회수채권금액이 2억원이 넘은 등 악성 다주택채무자들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대위변제 이후 상환유예 없이 경매 등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거나, 재산조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적극적인 채권회수활동을 추진중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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