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손녀와 자녀에 대한 증여를 지원하는 '사전증여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절세 측면에서 이 신탁을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 증여를 한 뒤 투자하는 게 투자하고 증여하는 것보다 이익이라서다. 투자수익에 대한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합법적으로 절세 가능한 증여한도는 10년 간 미성년 자녀 2000만원, 성인 자녀 5000만원, 부부 6억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10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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