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고령자들을 위한 전용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험'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
하나은행이 내놓은 '언제나 청춘 정기예금'은 만 60세 이상 개인만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최저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1년간 가입 가능하다. 최대금리는 연 1.1%로 기본금리 0.9%에 하나은행으로 공적연금을 이체하면 0.2%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보험 서비스를 통해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으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각 1000만원, 대중교통 상해 사망시 5000만원 한도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맞춤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언제나' 이벤트는 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트로트 컬러링북 세트를 제공하고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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