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9월 내놓은 '우리 200일 적금' 상품의 조기 완판이 예상돼 10만좌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세포들'과 콜라보레이션해 지난 9월 출시된 '우리 200일 적금'은 일일 3만원 이내 금액으로 고객이 맞춤형 플랜을 정해 다양한 방법으로 입금하는 적금 상품이다. 특정 금액을 매일 적금 통장에 자동이체하거나 계좌의 특정 금액 미만 잔돈을 매일 자동으로 입금하는 등 고객이 맞춤형으로 플랜을 정할 수 있다. 적금 이율은 최대 2.3%로 기본금리 1.0%와 우대금리 1.3%p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을 100일까지 유지하면 0.4%p, 200일까지 유지하면 추가 0.4%p, 우리은행 오픈뱅킹에 타행계좌를 등록하고 유지하면 0.5%p가 제공된다. 추가 판매에 대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상품(피규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우리 200일 적금' 추가 판매와 앵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세대 트렌드에 맞게 고객들이 즐겁게 저축하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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