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372억원, 304억원으로 각각 17.6%, 17.1% 늘었다.
3분기 단일 기준으로는 매출액 28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5%, 7.1%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래식 베가스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소셜카지노 및 전략 캐주얼 카드 게임 '솔리테르'와 '트라이픽스'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게임 등 각 사업 주력 게임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특히 트라이픽스의 매출이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며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으로 발생한 상장 비용 및 특별상여금 등 약 1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이러한 일시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3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종원 미투젠 CFO는 "4분기 겨울 시즌에는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매출 증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견고한 성장세를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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