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올해 3분기 누적(1~9월) 당기순이익이 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2%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3분기 누적 매출(원수보험료)은 1조6591억원으로 10.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117.52% 늘었다.
손해율은 지난해 3분기 누계 93.9%에서 올해 3분기 누계 88.7%로 개선됐다. 아울러 인건비 등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합산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3.0%포인트 하락한 110.8%를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보험영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합산비율이 100%를 넘으면 보험료보다 보험금과 사업비로 지출된 금액이 더 많다는 것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장기 내재가치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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