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감일지구 총 1328가구 분양에 60만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분양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차츰 개선되는 모양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1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82.2로 지난달보다 9.6포인트 올라 80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HSSI는 공급자(주택사업자) 입장에서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잡고 이보다 높으면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해석한다.
지방 광역시가 전달보다 10포인트 넘는 상승폭을 보이며 90선을 회복하면서 이달 HSSI 전망치 상승을 이끌었
[이축복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