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국내에서 '집밥' 트렌드가 지속되고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늘면서 지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한 6조3424억원,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4021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식품사업 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7.4% 증가한 매출 2조3891억원을 올렸다. 글로벌 식품 매출은 올해 3분기 연속 1조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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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인해 언택트 생활이 이어지면서 게임주들이 3분기에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든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5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2.7%, 182.5% 증가한 수치다.
[김효혜 기자 /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