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4억원으로 2.97% 증가했고 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5%, 226.1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부터 블랙핑크, 트레저 등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음원 및 음반 유통사업을 비롯하여 광고, 굿즈 등 주력사업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또한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YG인베스트먼트의 이익이 큰 폭 증가한 부분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YG PLUS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