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진행하고 있는 그래핀 양산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 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일그래핀은 추후 대면적 그래핀을 생산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기술력 강화를 위해 그래핀 연속 증착 장비를 통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각각의 특허들은 그래핀 합성시 사용되는 방법으로서 ▲열분해(Thermal CVD) 증착원 및 분급장치를 적용하는 방식, ▲다중 챔버 장치 내에서 여러 단품군을 생산하는 방식, ▲대면적 양산화의 장비설계 및 설비 내에서 증착 응용하는 방식 등 특화된 방식을 적용해 제조 기술력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그동안 국일그래핀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허등록 준비를 꾸준히 해온 상황"이라며 "현재 심사 중에 있는 미국 특허 'Transfer-Free Method for Producing Graphene Thin Film'에 대해서도 미국특허청의 심사 및 의견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며칠 전 양산화 제품 표준화 및 안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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