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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나이벡] |
이번 판매허가 취득을 통해 나이벡은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OCS-B'로 치과용 골재생 바이오소재로 주로 임플란트에 사용된다. 나이벡은 이미 2018년에 중국 내 5개 대학에서 2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OCS-B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CFDA 판매 허가는 임상 시험 완료 이후 2년여에 걸쳐 이룩한 성과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중국 CFDA 와 정식미팅을 완료하고 관계 당국이 요구하는 보완서류를 모두 제출해 조기에 승인을 기대했지만, 올해 초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국 판매허가 관련 업무가 정상화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지체된 것"이라며 "지체된 기간 동안 중국 판매를 위해 선제적으로 유통 준비를 완료한 상황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 크게
그는 이어 "제품의 정식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중국에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이미 중국 내 유통망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들과 판매에 관련하여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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