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을 뽑는 회장추천위원회가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 회추위는 빅3 생보사인 삼성·한화·교보생명과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최고경영자(CEO), 장동한 건국대 교수(보험학회장), 성주호 경희대 교수(리스크관리학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회추위는 오는 26일 2차 회의를 열어 위원 7명이 각각 1명씩 후보를 추천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로는 우선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있다. 정 원장은 3선(17~19대) 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보험연수원을 맡으면서 보험 교육에 첨단 기법을 적용하는 등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민간 쪽에서는 이병찬 전 신한생명 사장이
[이승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