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24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에 약 184개 기업의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씨에스윈드, LG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등이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5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키움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14만원을 제시했고, 미래에셋대우는 목표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램 산업은 내년 2분기를 시작으로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인텔의 신규 CPU 출시와 5G 스마트폰용 공급 증가, DDR5 전환 등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공급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낸드(NAND) 산업은 내년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낸드 산업의 수요 드라이버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용 SSD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SK하이닉스는 2021년 연말 인텔의 SSD 사업 인수, 엔터프라이즈 SSD의 시장점유율 급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6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빅히트, 바디텍메드, 와이엠티, 에코마케팅, CJ제일제당 순으로 나타났다.
빅히트에 대해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 1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한 투자와 인수·합병(M&A) 가시화가 예상된다"면서 "이날 기준 코스피 순위 46위로 코스피 200 편입에 따른 수급적인 이슈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2번 연속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