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SCO의 12개월 선행 PBR 밴드와 주가 추이. [자료 제공 = 메리츠증권] |
문경원 연구원은 "POSCO는 조강 생산량 기준 국내 1위, 세계 5위의 종합제철회사"라며 "높은 자동차 강판 비중과 일원화된 생산공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이익 체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내년 철강업황 회복의 수혜를 전기로 업체보다는 고로사가 너 많이 가져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판매량 회복에 따른 판재류 수요 증가와 함께 철광석 가격 안정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철강 수요 반등으로 내년부터 철강업종의 업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고 메리츠증권은 강조했다.
문 연구원은 POSCO의 비철강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될 전망인 점도 강조했다. 그는 "비철강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지난 2018년 20.2%에서 내년 33.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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