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다음 달 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간의 진화'를 주제로 한 정기세미나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부동산개발사업의 패러다임에 관해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예정이다.
협회 측은 "코로나19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인 '언택트라이프의 확산'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드론, 무인자동차,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부동산산업과 주거공간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과 맞물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간의 진화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단에는 김용진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와 김희정 피데스개발 상무가 나와 각각 '복합물류 시스템의 미래'와 '2020 주거공간 트렌드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승민 알비디케이 개발사업본부 전무도 '단지형 단독주택의 미래'에 대
아울러 정영혁 한림건축 공간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코로나시대, 1인 가구수 증가에 따른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40명 이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따로 없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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