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림1구역 조감도 |
29일 한토신은 지난 7일과 14일 북가좌제6구역 재건축사업과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사업대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신축 1903가구, 신림1구역은 신축 4063가구에 달하는 서울 우량 사업장이 신탁형 정비사업을 선택해 주목된다. 한토신은 두 구역 모두 사업대행자 선정 동의율 95% 이상을 받았고 현재 신탁등기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성, 공항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북가좌6구역은 2006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발족했지만 일부 토지 소유주 반대로 약 13년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일몰제 영향으로 되레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어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신림1구역 재개발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23만여㎡ 용지에 40개동, 아파트 3961가구와 오피스텔 100실이 들어서는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다. 5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림뉴타운(1~3구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대장주다.
↑ 북가좌6구역 조감도 |
정비사업에서의 신탁방식은 부동산 신탁사가 사업 추진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 조합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시행 인가 전 시공사 선정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기간이 최대 40개월까지 단축되고 시공사 선정 전 사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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