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지난 27일 윤종규 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금융지주는 오는 2023년까지 혁신금융 66조원 지원,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10조원 지원 등 76조원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혁신금융 중 기술금융 지원규모는 올해 순증 목표 6조8000억원을 훌쩍 넘겨 8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외에도 혁신기업 여신지원을 위한 동산담보대출 1228억원, 혁신기업에 대한 1742억원 투자 등으로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게 KB금융 설명이다. 올해 진도율은 지난달 말 기준 평균 103.8%다.
이날 회의에선 기존 혁신금융 4대 과제(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과 금융 연계 플랫폼 혁신)에 더해 한국판 뉴딜 지원 과제를 추가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최근 KB금융은 뉴딜 사업 동참과 수익 공유 성공 모델을 만드는 차원으로 KB코리아뉴딜 펀드, KB스타 수소경제테마 ETF 등 민간 공모형 펀드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KB생활인프라 펀드 2000억원, KB신재생 그린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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