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에는 지난 6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개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3분씩 블록체인, 빅데이터, 레그테크(Reg tech)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과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커진 비대면 금융서비스 등 사회변화의 흐름이 반영된 핀테크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했다.
데모데이 발표 후에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4개 부문(Women in Fintech Innovator, Creator, Frontier, Starter)에 걸쳐 5개 우수 팀을 선발, 이들 중에서 최상위 3개팀이 선정됐다. 데모데이 행사에 이어 우수팀 시상식과 아카데미 수료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우선 데모데이 참여 20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창업준비금이 지급됐다. 또 5개 우수 팀에는 총 11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전달됐고 이 중 상위 3개 팀에는 IR 홍보영상 제작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원(29) 씨는 "아카데미의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과 멘토들의 피드백에 힘입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기훈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여성 청년 예비창업가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핀테크 창업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그룹 본사 및 홍콩SC벤처스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청년 여성들이 핀테크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자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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