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재진입한 아이에스동서가 올해는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자체 개발 사업용지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건축 폐기물 처리업체인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아이에스동서 목표주가를 높이는 증권사도 나오고 있다. 짓는 것도 부수는 것도 모두 아이에스동서의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조2007억원,
아이에스동서는 올 3월 울산 덕하지구 분양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중산지구와 경기 고양 덕은지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이에스동서가 지난해 인수한 인선이엔티의 파주비앤알, 영흥산업환경 등 환경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김기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