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사이 신림 투시도 [사진 = 시재인베스트먼트] |
디벨로퍼 시재인베스트먼트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16층, 1개동 총 107가구(도시형생활주택 72가구·오피스텔 35실) 규모의 '로사이 신림'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계약 즉시 이달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시공은 에이치아이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1~2인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1.5룸과 2룸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으로는 15.55~45.76㎡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세탁기·스타일러·냉장고·하이라이트(일부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을 제공하고 마감재 고급화에도 신경썼다.
2030세대가 주요 유동층인 신림사거리 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서울대 및 중앙대, 숭실대 등 교육 인프라를 구비하고 있고, 각종 병원 및 도심형 쇼핑시설인 타임스트림과 각종 문화시설,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 40만㎡의 보라매공원과 도림천도 인접해 정주여견이 쾌적하다.
2호선 신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새롭게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부천종합운동장~신림역~강남역)과 서울 서부선 경전철(2024년 착공 예정), 난곡선 개통(2025년 예정) 등 대중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빅체인지 개발 프로젝트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신림역 일대의 상업·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경전철 신설 역세권 주변을 근린상업중심지로 개발하는 이 사업과 관련해 신림역 일대 부지 50만㎡의 재정비 용역은 이미 사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신림역 주변을 포함해 관악구에만 총 11개 도시정비사업(재건축 5개·재개발 6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1만1000여 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시재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신림선 경전철 개통 후 신림역 사거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