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후견인이었던 리영호 북한 총참모장이 숙청됐다. 대남 강경세력이자 군부 핵심실세가 전격 해임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곧이어 북한은 김정은을 원수로 추대했다. 실질적으로 ‘김정은 왕국’이 완성되고 있다.
북한에 변화가 시작됐다. 개방, 경제가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김정은식 북한 만들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금기시 됐던 미국문화가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모란봉 악단의 시범공연에는 ‘록키’의 배경음악과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이 무대에 올려졌다.
나아가 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했다. 북한의 변화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시사기획 맥’에서 집중 조명한다.
최은수 기자 / eunsoo@mk.co.kr
<<시사기획 맥>>28일(토)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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