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응원하는 문화가 나눔 쌀화환으로 의미 있는 하나의 팬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쌀화환’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어색했지만 이제는 당연한 문화처럼 변화한 것은 팬들의 진화된 스타사랑에서 비롯됐습니다.
과거 스타들의 콘서트, 드라마, 영화, 제대 등 축하가 필요한 모든 자리에는 언제나 화려한 꽃화환들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스타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 싶어 하던 팬들의 고민은 ‘쌀화환’으로 해결됐습니다.
쌀화환을 받은 스타들은 받은 쌀을 모아 기부를 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일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의 가족이 되면서 1.4톤의 쌀을 기부했습니다. 이는 이하이의 YG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이하이의 공식팬클럽 HARP에서 준비한 선물입니다.
또한 가수 김범수도 팬들에게 쌀화환을 받아 화제가 됐습니다. 김범수는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독도 쌀화환 1톤을 받았습니다.
독도 쌀화환은 독도수호, 독도지원을 위해 기획된 나눔스토어의 신개념 화환으로 가수 김범수에게 보내진 쌀 1톤은 독도수호국제연대에 전량 기부됐습니다. 이에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NJ Family의 감동화환, 당신들 천사맞죠~?”라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에게 받은 쌀화환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올림픽 도중 억울하게 오심판정을 받은 펜싱선수 신아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1초 쌀화환’도 등장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2PM, 미쓰에이, 설리, 틴탑, 인피니트, 원더걸스, B1A4, 송창의, 김소연, 이준기, 카라 등 많은 가수들과 배우들의 팬들은 쌀화환을 선물하며 스타를 응원하는 문화를 일으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쌀화환은 규모나 양을 떠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며 스타와 팬에게 훈훈함과 감동, 그리고 추억을 만들어주는 따뜻한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나눔쌀화환이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기업은 매출 수익의 70%를 사회에 기부하기 때문에 팬들이 쌀화환을 스타에게 보낼 때 스타는 쌀을 기부하고 자체적으로 수익의 70%를 기부해 두 번 기부하는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
[사진= 나눔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