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대기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한국 이미지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외국인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어본 결과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이라고 답한 비율이 50%로
분단국가와 첨단기술은 각각 23%와 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한국을 가장 잘 알게 한 요인으로 72%가 싸이를 꼽았고, 기술·경제분야 선전과 한류열풍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류의 지속기간에 대해선 10년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5%로 가장 많았고, 3년 이내에 열풍이 꺾일 것이란 대답도 28%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