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아이들 생각해서 물 좋은(?) 초등학교 근처로 이사 다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수경은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서 “우리 아이들 이 어렸을 때부터 좋은 남자친구들을 많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사 다닌다”고 운을 뗀 후, “어릴 때부터 물 좋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독특한 주거관을 밝혔습니다.
이어 “아이를 낳기 전에는 내가 일하기 편한 곳, 예를 들어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에서 가까운 적당한 곳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동창 중에 결혼 후보감이 꽤 많더라. 그래서 딸 아이를 낳고부터는 남자를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또래 남자 아이들의 물(?)이 좋은 동네로 고른다.”고 솔직히 고백해 귀여움을 자아내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안선영은 “우리 엄마가 나를 물 좋은(?) 곳에 안 데리고 다녀서 내가 아직 시집을 못 갔다 보다”고 재치 있게 받아넘기며 한탄했습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에서 ‘여보, 우리 이사가야 돼?’ 이라는 이색주제로 ‘전세라도 궁전에서 살고 싶다’, ‘좁더라도 못 박을 수 있는 내 집이 낫다’, ‘넓게 살려고 시댁과 합치면 원수 된다’ 등 5인 5색 동치미마담들의 화끈한 설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윤영미가 새로운 동치미마담으로 합류해 자신만의 독특한 주거
또 이날 ‘동치미’에는 ‘남자와 여자 각각 집 고르는 첫 번째 기준’을 알아보고, ‘이럴 때 나도 내 집 갖고 싶다 베스트5’와 ‘아내의 이해 안 되는 인테리어 베스트5 등 알아두면 유익한 깨알 같은 정보들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