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세계의 관심을 끈 가수 싸이가 서울 도심 곳곳을 다니며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싸이는 어제(7일)부터 이틀간 청담동 쇼핑몰과 거리를 시작으로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 삼성동의 한 호텔, 서울시청 도서관, 마포대교로
'강남스타일'을 만든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촬영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합류했습니다.
소속사는 "하하는 초등학교, 유재석과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호텔, 가인은 마포대교 등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촬영했다"며 "서울시청에서는 싸이가 홀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