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자연인이다 (밤 10시)
산중을 헤매다 만난 자연인 조봉문 씨(55)는 아슬아슬하게 절벽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그는 50m 높이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는 산속에서 의식주를 해결하며 살았습니다. 집 주변에 마련한 텃밭에서 상추를 심고 감자를 일궜습니다. 산삼과 칡을 캐러 다니고, 약초로 밥과 술을 만들었습니다.
조씨는 계곡물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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