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동시대 미술의 맥락에서 디자인 장르의 해석을 시도한 '디자인; 또 다른 언어' 전을 신설될 과천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래픽디자인, 가구디자인, 광고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엄선된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만기, 김영나, 김
국립현대미술관은 "각 디자이너의 대표작 가운데 독창적인 접근의 변형이나 발전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동시대성을 반영하는 새로운 작업을 작가들에게 요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