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LPG가 9인조로 재편돼 활동에 나섭니다.
소속사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부터 '효녀시대'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한다"며 "2011년 3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LPG가 새 멤버들을 영입해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재편성된 LPG는 트로트, 댄스, R&B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새롭게 영입된 멤버들의 면모가 화려합니다.
유주와 리원은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과와 수원여대 대중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했고, 라희는 원강대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후 드라마 '빛과 그림자' '스파이명월' 등에 출연했습니다.
계명대 무용과를 휴학 중인 라늬는 한·일 합작 드라마, 지은은 패션모델을 거쳐 가요 기획사에서 연습생을 거쳤습니다.
LPG는 외국진출을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멤버들도 영입했습니다.
고려대에 재학 중인 아율은 미국에서 6
리카는 중국. 라니는 일본에서 모델활동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르와 영역을 구분하지 않는 몇 되지 않은 팀이 바로 LPG"라며 "외모와 실력으로 더 성장한 LPG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