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D 제작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내년 지원 대상 업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보유한 Maya, 3DsMax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를 '제 3자 라이센스 이용' 방식으로 최대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습니다.
외국 배급 계약이 체결됐거나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작품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3D 영상물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DC 제작업체는 장르 구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영세한 중소 콘텐츠 업체에 제작비를 덜어주고, 고품질 3D 콘텐츠의 제작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D 제작 및 렌더링 소프트웨어 지원 사업'은 2009년 10개 업체, 20
'슈퍼빼꼼', '꼬마버스 타요2', '한반도의 공룡2 점박이' 등의 애니메이션과 '에이스온라인 EP4', '소셜네트워크 게임 모고스타' 등의 온라인게임 등 총 46개 업체가 선정돼 지원 혜택을 받았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