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라면버거 원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파비앙은 6일 트위터를 통해 "농담식으로 (글을) 올린건데요?"라며 장난삼아 올린 글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파비앙을 이날 오전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케이블TV MBC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
논란이 된 '라면버거'는 빵 대신 구운 라면을 사용했다. 또 라면의 특유의 매운 맛을 내기 위해 할라피뇨 소스를 사용했으며 양파, 양상추, 닭가슴살 치킨 패티가 들어있다.
한편 롯데리아 관계자는 "라면버거는 빵과 고기 패티라는 햄버거의 틀을 깨고 조금 더 새롭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고자 준비한 기획상품이다"라며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정식 메뉴가 될지 여부는 추후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농담 때문에 진땀 뺏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닭가슴살 치킨 패티가 들어갔네" "라면버거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할리피뇨 소스 사용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