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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정근(39)이 군 입소를 앞둔 아내 이지애(35)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여군 멤버들이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군 장교 출신인 남편 김정근은 입대를 앞둔 이지애를 위해 군 생활 선행 교육에 나섰다.
김정근은 군인 기본 동작을 가르치며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 이지애에게 "웃으면 안된다”고 호통을 쳤다.
하지만 "충성”을 외치는 아내의 모습에 반한 김정근은 "너 못 보내겠다”며 애정을 표시했다. 이에 이지애는 "나 안 갈래”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10년 전에 여군 장교에 지원한 적 있는 이지애는 김정근과 함께 당시 지원서를 꺼내보기도 했다.
이지애는 "과거 여군 장교에 지원했다”며 "원래 나라를 지키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김정근은 "그럼 10년 만에 지원서를 또 쓰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지애는 이어 "
김정근·이지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정근·이지애, 부부 모습 보기 좋다” "김정근·이지애, 김정근 장교 출신이구나” "김정근·이지애, 다음 주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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