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몰락>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삼성.
삼성은 2013년 대한민국 전체 법인세 세수의 16%를 홀로 감당했을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의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그런 삼성이 흔들린다며 국가 경제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
이 책은 삼성자동차, 삼성중공업 등에서 산업분석가로 일했단 삼성맨 출신 칼럼니스트가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삼성가 뒷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삼성의 현재와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와병 이후 본격화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을 둘러싼 논쟁, 스마트폰 이후 차세대 주력 사업의 부재와 중국 기업들의 저가폰 공세로 인한 경영 실적 악화 등 최근 불거져 나오는 삼성 위기론의 실상을 파헤칩니다.
<요우커 천만시대, 당신은 무엇을 보았는가>
불과 5년 전만 해도 중국의 해외여행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것은 2020년 정도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현재, 이미 1억 명 돌파는 목전에 와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특히, 2018년까지 천만 요우커가 30조 원이 넘는 돈을 한국에서 소비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요우커라는 뚜렷한 단면을 통해, 중국인·중국산업·중국자본의 거대한 물결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지도를 바꾸는 힘과 그 과정을 분석합니다.
<중국인은 누구인가>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중국은 '발전이 더딘 나라'에서 '미국과 대등한' G2 강국으로 떠올랐습니다.
한반도 정세를 좌지우지하는 정치적 흐름에서 중국은 그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제 중국 없이는 세계경제를 논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는 지금의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궁금해하며, 중국이 세계와 주변국에 끼칠 영향에 대해 전망을 내 놓기 분주한 모습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중국에 체류하며 겪은 경험과 그곳에서 화제가 된 사건과 현상들을 접하면서 알게 된 현대 중국의 얼굴을 다룹니다.
인간군상, 사회문제, 자본주의, 문화, 정치와 인물, 역사와 풍속 등 중국을 이해하는 6가지의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나와 마주서는 용기>
골드만삭스 부회장에서 하버드대 명교수가 된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의 인생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오랜 강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
캐플런 교수는 자신만의 삶을 찾기 위해선 먼저 '자신'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과 당당시 마주설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캐플런 교수는 5가지 원칙
1. 자신만의 신념을 갖고 2,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말고 3. 삶의 주인답게 행동할 것.
이에 더해 4. 현실과 타협할 줄 알아야 하며 5.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다섯 원칙을 바탕으로 저자는 책을 통해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오택성 기자 / tesuo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