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4년 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최선아 씨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석훈은 "군 생활 동안 대신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야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게 돼 무척 미안한 마음”이라며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한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었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석훈과 예비신부 최선아 씨는 지난 2011년 2월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석훈은 국립발레단 발레리나 최선아 씨와 1차 커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최종 커플까지 등극했다.
이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이석훈이 군을 제대한 후 약혼했다.
최선아는 지난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활동 중인 미모의 발레리나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지난 2007년 제37회 동아무용콩쿠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바 있다.
한편 SG워너비는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앨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축하합니다”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잘 됐네요” "SG워너비 이석훈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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