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35)이 가수 거미(34)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일 한 연예 매체는 거미와 조정석이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후 사랑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음악에 대한 관심이 같아 더 급속히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이날 "지인들의 소개로 거미와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는지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거미의 소속사 측도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다.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해 뮤지컬 계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사랑을 받았다.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올슉업' 등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던 조정석은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왓츠업'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이후 '더킹투하츠', '최고다 이순신', 영화 '건축학개론'
거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미 조정석, 대박이다” "거미 조정석, 잘 어울린다” "거미 조정석, 생각하지도 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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