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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용이 국회의원들에게 '징비록' 시청을 추천했다.
이재용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에서 열린 KBS1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 발표회에서 "국회의사당 아래 계시는 분들이 꼭 이 드라마를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이 작품이 대한민국에 던지는 메시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상중은 이에 "극중 '나라에 변고가 생겼는데 책임지는 이가 없다. 장차 후학들이 이걸 보고 무엇을 배우겠습니까'라는 대사가 마음에 닿았다”며 "'징비록'은 지난날을 반성해 앞날을 대비하자는 내용이며 지금 우리가 무엇을 반성하고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동명의 서적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징비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징비록, 이재용이 국회의원들에게 추천했구나” "징비록, 임진왜란과 관련된 내용이네” "징비록, 어떤 메시지가 담겼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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