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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9살 연하인 미모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조재현은 7일 정오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조재현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동료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소속사인 FT아일랜드를 비롯해 씨엔블루, 걸스데이 등 아이돌 스타도 다수 자리했다.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 대표가 맡았으며 컬투가 사회자 마이크를 잡았다. 축가는 가수 윤도현과 FT아일랜
예식에 앞서 조재윤은 "오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며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나를 닮은 딸을 낳을까 걱정이지만 아들, 딸 구분 없이 빨리 예쁜 아이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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