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넌 키' '샤넌 오빠' '샤넌 이웃집 찰스' '샤넌 국적' '샤넌 숨' '샤넌 애국가'
영국 출신 가수 샤넌이 선배가수 소유, 양희은과 첫 만남을 앞두고 호칭에 대해 고민했다.
샤넌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가수 양희은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샤넌은 대기실로 향하며 선배가수 호칭에 대해 고민했다. 특히 원로가수인 양희은에 대한 호칭으로 '선생님' '선배님' '언니'를 두고 갈팡질팡했다.
그러나 대기실에 들어선 샤넌은 소유에 "안녕하세요"라고 자연스레 인사를 건넸다.
소유도 "안녕하세요, 히든싱어에서 봤다"고 화답했다. 이에 샤넌은 "데뷔 무대를 보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샤넌은 양희은에게도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애매한 호칭은 생략한 것이다.
양희은은 이날 자신의 해외경험을 얘기하며 샤넌에게 조언해
한편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온 외국인들이 정착해가는 과정을 담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샤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샤넌, 샤넌 TV나왔네" "샤넌, 샤넌 영국 국적자네" "샤넌, 호칭 고민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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