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 박사가 19년간 명절에 처가를 방문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남 박사가 출연해 19년간 처가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MC들이 "19년간 처가를 안 갔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남재현은 "명절 때 이야기다. 안 가게 된 이유가 과거 서울에서 처가를 가는데 하루가 꼬박 걸렸다"며 "당시엔 교통이 불편해 못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병원에서 환자를 회진해야 하는 스케줄 때문에 가지 못할 경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MC 이경규가 "일부로 회진을 잡은 것은 아니냐"고 되묻자, 남재현은 "명절이 되면 꼭 봐야 할 환자들이 생긴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씨름
힐링캠프 남재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남재현, 입담 장난 아니네" "힐링캠프 남재현, 옛날에는 차 때문" "힐링캠프 남재현, 요즘 길은 좋은데 차가 너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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